<박빙선거구>목포-정영식(민주당), 박지원(무소속)
정영식 공천 이후 지지도 상승세, 이상열 주춤 하락
25일 18대 총선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목포지역 선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목포문화방송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목포지역 선거구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통합민주당 정영식후보가 27.2%, 무소속의 박지원 후보가 25.2%로 정 후보가 박후보에 비해 2%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현역의 이상열 후보는 민주당 공천에 탈락하면서 지지도가 떨어져 18.4%에 불과했다. 또 민주노동당의 윤소하 후보는 3.4%, 한나라당의 천성복 후보는 2.2% 였다.
▲ 민주당 정영식후보     © 운영자

이에따라 목포지역의 경우 통합민주당의 민주당 공천을 따낸 정영식 전 목포시장과 금고형 이상 비리전력자의 공천배제 기준에 걸려 탈락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일전이 불가피 하게 됐다.

특히 목포 선거구에는 `호남현역 30% 물갈이에 걸려 탈락한 이상열 의원도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3파전이 벌어지게 됐다.목포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4.4%로 열린우리당과 분당과 통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처음으로 50% 이상의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 5.4%, 민주노동당 4.4%, 창조한국당 1.8%의 순이었다.

성별로 본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남성 53.5% 대 여성 55.3%로 비숫한 편이었으며 한나라당은 남성 3.7%, 여성 7.0%로 여성의 지지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연령층이 높을수록 60대 이상이 민주당에 대해 62.3%, 40-50대는 55.6%, 20-30대는 47.1%로 연령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확고한 지지성향을 보였다.

특히 투표참여층과 무관심층의 지지성향은 투표가능층에서 정영식 후보에 대해 31.8%, 투표미정층이 19.7%인 반면 박지원 후보는 투표가능층에서 27.2%이고 투표미정층이 23.4%로 분석됐다.

따라서 지지율 성향과 투표가능층을 연게해볼 때 정영식 후보가 박지원 후보에 비해 유리한 상황으로 점쳐볼 수 있다.

한편 조선일보와 sbs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목포에서는 박지원 후보가 민주당 정영식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었다. 민주당 후보인 정영식 전 목포시장(25.1%)과 공천에서 탈락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무소속 박지원 후보(26.5%) 간에 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을 보이고 있으며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상열 후보(19.0%) 가 그 뒤를 이었다.

목포지역 한 후보 캠프의 관계자는 "목포는 행정 전문가를 자임하고 있는 정영식 전 목포시장의 민주당 공천 획득으로 시민들의 지지도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공천 이전 박지원 실장에 줄을 섰던 현역 지방의원들의 눈치보기와 현역 이상열 의원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여 상당히 예측불허의 선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광주이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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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3:25 [14:00]   최종편집: ⓒ news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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