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급 -> 5급 승진 11년으로 단축
6급이하도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단행
서울시의 ‘성과와 능력중심’ 인사 시스템이 6급이하에도 적용돼 하위직급에서 상위직급으로 최소 승진연한이 대폭 단축됐다.

서울시는 6급 이하 실무인재 승진인사의 핵심원칙은 ▲연공서열파괴와 능력과 실적위주의 과감한 발탁승진 ▲시민고객을 위한 시정 역점사업이지만 기피/격무로 직원간에 인기가 없었던 부서에서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에 대한 배려 인사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준에 따라 서울시는 대규모 실적인사를 통해 국장급(1월), 팀장급(2월)에 이어 24일 6급이하 승진자 총 515명을 확정,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연공서열을 과감히 파괴, 경력이 길고 서열이 앞서는 직원보다는 경력은 짧더라도 맡은바 영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직원들을 대거 조기승진자로 파격 발탁해 7급에서 5급 승진기간을 20년에서 11년으로 단축시키는 등 (6→5급 6년5월, 7→6급 4년8월) 최단기간 승진자를 다수 배출했다고 밝혔다.

5급 승진의 경우-‘평균 11년’ 관행 깨고 6년 5개월 만에 최단기 승진

100개의 동주민센터를 통폐합해 시민고객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준 하형만(행정6급)씨의 경우, 6년 5개월 만에 승진, 평균 11년 걸리던 관행을 깨고 최단기 승진자로 발탁됐다.

기술직의 경우, 서울시 최초로 대규모 장미축제를 개발·운영하고 서울대공원 유휴공간을 가족 피크닉장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등 시민고객의 행복 업그레이드에 기여한 장상규(녹지6급)씨는 종전 평균10년 걸리던 승진기간을 대폭 단축해 7년1월 만에 승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윤호중(건축6급)씨의 경우엔 도시철도 정거장내에 어린이 전용 화장실을 처음 도입하는 등 지하철 서비스를 통해 시민고객에게 감동행정을 안겨준 결과 종전 15년 걸리던 승진을 11년 만에 이루게 됐다.

6급 승진의 경우- ‘평균 8년10월’ 관행 깨고 4년8개월 만에 승진

권혁영(행정7급)씨는 서울 전자정부 해외홍보 마케팅을 성공적 추진하는 등 서울시 it홍보에 앞장선 공으로 4년 8개월 만에 승진, 평균 8년10개월 걸리던 관행을 깨고 2배속 ‘인사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록을 세웠다.

송형민(건축7급)씨는 전국 최초로 건설공사장 소음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전광판을 도입하여 건설공사장 민원을 해소하는 등의 적극 행정으로 종전 평균 11년 7개월 걸리던 승진기간을 대폭 단축, 평균 소요연수보다 2배 빠른 7년4월 만에 승진했다.

또 격무부서인 도시계획과 등에서 근무하며, 서울거리 르네상스사업을 위해 162km에 달하는 도로현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최적지를 선정하고, 시민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한 강성필(토목7급)씨의 경우 8년7개월 만에(종전 10년 8개월) 승진자로 발탁됐다.

서울시의 이번 인사결과는 공직사회에 서열위주의 질서 파괴와 실력과 능력위주의 무한경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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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3:25 [15:03]   최종편집: ⓒ news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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